추석인 내일은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무척 쌀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
보름달은 중부와 전북 지방에서만 볼 수 있겠는데요.
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
오늘도 선선한데, 내일은 무척 쌀쌀해진다고요?
[캐스터]
오늘 어제보다 4~5도 가량 기온이 떨어져 선선한데요.
추석인 내일은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꽤 쌀쌀해질 전망입니다.
특히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.
성묘객들은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빗길에도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.
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내일 아침까지 5~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
충북과 남부 일부 지역에도 약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.
밤 사이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무척 쌀쌀하겠는데요.
서울의 아침 기온 12도, 대전 14도, 대구 15도로 오늘보다 1~2도 정도 낮겠고, 체감 온도는 더 낮겠습니다.
낮에도 흐린 날씨가 이어져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할 전망입니다.
내일 서울과 대전이 22도, 광주 23도, 부산이 22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.
귀경길에는 전국에 또 비가 예상됩니다.
모레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금요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.
고향에서 돌아오는 길, 빗길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.
한가위 보름달 뜨는 시각도 궁금하실텐데요.
구름이 많은 탓에 보름달은 중부와 전북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습니다.
강릉 5시 27분, 제주도와 광주 서울에서는 오후 5시 34분쯤 달이 모습을 드러내겠습니다.
밝은 달이 가장 높이 떠오르는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밤 11시 30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
긴 추석 연휴, 날씨가 심술입니다.
추석 당일과 귀경길에도 해상의 물결이 2~4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.
귀경길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셔야겠습니다.
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박현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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